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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생각했다. 생각한다고 답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제길. 계속 생각했다. 진짜 매력적인 사람이야... 그리고 문득 앞으로 만날 사람이 기억났다. 옛날, 약간의 프로필과 뒷모습만으로 좋아한 그 사람은. 새로이 만난 사람 덕에 잊을만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얄밉게스리 어디선가 나타나서 뒷모습 한 번 팔락해놓고 또 사라지고. 한 번만 만나서 앞모습을 보고 싶었다. 둘이서 얼굴 마주하고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이제 모퉁이만 돌면 그 사람. 모퉁이 돌 모양까지도 어쩜 딱 꿈꾸던 모든 풍경 그대로. 여기까지는 남들이 데려다 줬다. 돌아서 마주쳤을 때부턴 내 매력으로 잡아야 하는데. 자신 없지만 자신 없고 싶지 않다. 그니까 자신 없지 않다.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심장이 배 밖으로 나올 지경. 지금은 여기까지. 아직 모퉁이 돌려면 멀었다.
"뭐가 좋은건데?"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거야. 그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하이고. 그럼 일기를 훌러덩 까발리는 나는 뭐 이미 세계적 아티스트구만. ... 뭐가 맞는걸까. 근데... 그게... 솔직한 사람은 많은데? 아닌가? 다들 솔직하잖아. 잘싸서 보여주지 않으면 먹기 힘들잖아. 난 이해 안가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그 이해 안가는 것들을 만든 사람들도 다 솔직했던 거잖아. 그리고, 그 멋진 것들이 그럼 다 솔직한거야? 과연? ... 아니구나. 이해의 여부는 내가 분노에 차서(?) 타자를 두드리기 시작했는데 정리가 되네. 아. 글의 힘이여. 악!!! 평소에 비해 너무 많이 잤는데 졸려서 다시 잤더니 괴이한 꿈을 꾸었다.
여기저기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알았다 싶으면 늦더라. 그니까 조금만...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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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좀 그래.
허파에..
by 사라다 at 12/10 웃기다. 지금 생각해보면.. by 사라다 at 12/10 sarada1226님 한 마디만.. by ㅓ벙이 신사 at 12/20 그 양반 결국 스킨을 벗고.. by ㅓ벙이 신사 at 12/20 살아있느냐 보보싶다 .. by anaram at 1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anaram at 08/25 이 글을 써놓고 이글루를.. by 사라다 at 07/21 자신의 내면을 가감없이.. by Minister at 07/06 의도대로 되는구나. 행위.. by bricker at 07/04 그리고...... http://.. by Sophia at 07/01 포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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